
(사진= tvN ‘꽃보다 누나’ 방송화면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첫회에서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가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터키 공항에 도착한 이승기는 호텔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다. 하지만 의사소통 등의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그는 오랜 시간 헤매며 꽃누나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여정이 직접 나서 영어로 공항 관계자에게 교통편에 대한 질문을 했고 버스와 지하철 시간, 요금까지 알아냈다.
특히 윤여정은 일명 '윤선생 영어교실'이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문법에 간결하고도 쉬운 문장을 구사하며 공항직원과 의사소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1975년 가수 조영남과 미국 시카고에서 결혼 후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의 윤여정, 역시 왕언니답다”, “평소 말투와는 전혀 다른 윤여정의 영어 실력, 깜짝 놀랐다”, “꽃보다 누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