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의 특별한 ‘서브남’ 김우빈이 박신혜를 향한 거칠고 서툰 ‘최영도’식 애정표현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 16회에서 김우빈(최영도 역)이 박신혜(차은상 역)에게 표현한 서투른 사랑이 다시 한 번 거절당해 또 한번 커져가는 마음과 사랑에 대한 아픔 사이에서 외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민호(김탄 역)의 집 대문 앞에서 박신혜를 기다리며 서성이던 김우빈은 또 다시 편의점 앞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박신혜를 발견한다. 차에서 내려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박신혜에게 덮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난 니 곁을 스쳐 지나가게 둬. 다음에 누가 또 좋아지면 걔한테 잘해주고”라며 돌려받은 자켓과 함께 박신혜를 향한 마음을 다시 돌려받아 애잔함을 더했다.
드라마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최영도 너무 안스러워요’, ‘내가 차은상이라면 저 자켓 꼭 잡고 최영도 마음 받아줄 거 같다’, ‘최영도가 입은 자켓 엄청 따뜻해 보이네요. 어디 제품인가요’ 등 김우빈에 서투르고 애잔한 고백씬 착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우빈이 박신혜에게 덮어준 다운자켓은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의 ‘챌린저 파카’로 윈드스토퍼 소재에 베플시스템으로 퀼팅 구석구석까지 다운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보온성을 극대화 한 최고급 헤비 다운자켓이다.
800 필파워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후드에 달린 리얼 라쿤 퍼는 탈착이 가능한 제품이다.
마모트의 남윤주 팀장은 “드라마 속 착장씬이 노출된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해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인 김우빈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며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스타일과 활동성을 살린 챌린저 파카로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물론 시티룩으로도 ‘김우빈’식의 감각적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