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재벌가 연인룩' 완벽 소화 "어느 브랜드인지 궁금해"

입력 2013-12-01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넥스텔레콤)
배우 윤은혜가 러블리한 ‘로맨틱 여신’의 면모를 드러내는 ‘재벌가 연인룩’을 선보였다.

윤은혜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콤) 15회에서 언론 재벌가 후계자인 박세주(정용화)와 파티 장소에 동행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사랑스러운 웨이브 단발머리에 커다란 붉은 장미 포인트가 돋보이는 짙은 네이비 컬러 원피스를 입고 품격 다른 우아함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윤은혜는 극중 고군분투하는 방송국 막내작가 나미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오버사이즈 코트와 후드티셔츠, 레깅스와 청바지 등 활동성을 강조한 스타일을 연출해왔던 상황. 특히 뽀글머리에 이어 내추럴 단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던 윤은혜가 또다시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로 ‘3단 변신’을 감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은혜의 변신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윤은혜의 럭셔리한 대변신은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에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윤은혜의 확 달라진 모습에 스태프들 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살짝 들뜬 표정으로 현장에 들어선 윤은혜는 옷이 바뀌니 저절로 여성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수줍은 미소를 보였던 터.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달라진 미래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과 의상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며 직접 준비했을 정도로 깊은 열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윤은혜는 이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용화와 풋풋하고 조심스러운 ‘연인포스’를 보여줘야 했던 상태. 친구사이가 아닌 조금 더 가까워지고 미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별다른 대사 없이 행동으로만 보여줘야 했던 두 사람은 팔짱을 껴는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의논하며 장면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손을 잡을 지, 오른손과 왼손 어느 쪽을 위로 올릴지까지 디테일하게 합을 맞춘 것. 조곤조곤 의견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는 “진짜 연인같은 포스다. 너무 다정한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네며 현장을 달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래의 선택 윤은혜 패션 따라하고 싶어지네” “미래의 선택 윤은혜 원피스, 어디 제품인지 궁금해” “미래의 선택 윤은혜 저런 스타일도 잘 어울리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은 “윤은혜의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운 나미래 캐릭터가 완벽하게 표현됐다”며 “윤은혜의 달라진 모습이 어떤 결말을 이끌어 낼지 마지막까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잘못된 선택으로 엉망이 된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 25년을 거슬러 온 큰미래(최명길)의 고군분투와 함께 그로 인해 이제 제자리를 찾은 듯한 미래(윤은혜)-김신(이동건)-세주(정용화)의 모습이 담겨졌다. 하지만 결국 미래에는 아무것도 변하는 것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55,000
    • +0.18%
    • 이더리움
    • 4,78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5.5%
    • 리플
    • 2,062
    • -6.7%
    • 솔라나
    • 360,000
    • +1.38%
    • 에이다
    • 1,497
    • -2.86%
    • 이오스
    • 1,093
    • +0%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18
    • +1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2.71%
    • 체인링크
    • 25,070
    • +6.82%
    • 샌드박스
    • 642
    • +1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