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열차 탈선…4명 사망·67명 부상

입력 2013-12-02 07:00 수정 2013-12-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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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미국 뉴욕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열차가 탈선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무려 67명에 달하는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뉴욕소방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 빌 열차역 인근의 필리세이드 애비뉴에서 메트로-노스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시 교통청은 객차 7량 가운데 5량이 두이빌 열차역 북쪽 90m의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다 허드슨강 쪽으로 탈선했으나 다행히 물에 빠진 객차는 없다고 전했다.

승객인 프랭크 타툴리는 W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열차가 다소 과속하는 것 같았다면서 자력으로 객차에서 빠져나오다 머리와 목을 다쳤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130명의 구호요원이 현장에 급파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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