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헬스케어 공략 가속

입력 2013-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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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와 신기술 개발 및 기술 상용화 협력

▲SK텔레콤은 국내 중소 진단·의료기기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헬스케어와 관련한 신기술 개발 및 기술 상용화에 대해 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 SK텔레콤 변재완 미래기술원장, 바이오포커스 서정구 대표,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 나노바이오시스 김성우 대표,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헬스케어 사업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SK텔레콤은 국내 중소 진단·의료기기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헬스케어와 관련한 신기술 개발 및 기술 상용화에 대해 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외에 서비스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 분자진단 시약 전문기업인 제놀루션, 휴대용 분자진단 기기 전문기업인 나노바이오시, 그리고 현장검사(POCT) 면역진단 전문기업인 바이오포커스 등 4개사다.

SK텔레콤은 컨소시엄 참여업체들과 △차세대 체외진단 플랫폼 △중국 시장 특화 제품 및 기기 △한국인 특이 유전자 분석 제품 등의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과 기술 수출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은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전 세계적 추세에 맞춰 체외진단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역량과 자원, 그리고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결합하여 향후 적극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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