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번스틴운용 ‘AB 위안화 플러스 채권펀드’출시

입력 2013-12-02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은 ‘AB 위안화 플러스 증권 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이하 AB 위안화 플러스 채권펀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양한 지역의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얼라이언스번스틴 RMB 인컴 플러스 포트폴리오’(이하 피투자펀드)를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피투자펀드는 위안화의 국제화에 따른 통화 절상 효과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다. 얼라이언스번스틴 전망에 따르면 내년까지 위안화(RMB)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결제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 역시 최근 2년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역내 RMB 통화(4.0%)는 미 달러(84.4%), 유로화(7.0%)에 이어 세계 거래금액 중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무역 결제의 10% 이상이 역외 RMB로 결제되고 있다.

또 피투자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딤섬채권과 광범위한 범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채권에 분산 투자해 발행자가 제한돼 있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딤섬채권의 투자수익을 보완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아시아 크레딧 채권시장은 투자등급 회사채와 고수익채권 모두 글로벌 대비 매력적이며, 부도율 역시 낮은 수준이다.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의 이석재 대표는 “AB 위안화 플러스 채권펀드는

다양한 시장의 채권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입과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추가수익 추구를 통해 기존 딤섬 펀드를 보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75,000
    • +0.12%
    • 이더리움
    • 4,71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3.21%
    • 리플
    • 1,989
    • -6.49%
    • 솔라나
    • 351,700
    • -1.37%
    • 에이다
    • 1,444
    • -3.73%
    • 이오스
    • 1,237
    • +16.15%
    • 트론
    • 297
    • +2.06%
    • 스텔라루멘
    • 781
    • +2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1.82%
    • 체인링크
    • 23,920
    • +2.71%
    • 샌드박스
    • 836
    • +5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