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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제품 사진제공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내년 1월부터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차종인 ‘폴로’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 타이어 공급은 폴로의 유럽시장 판매용 차량에 적용되며 넥센타이어 ‘엔블루 HD’ 제품이 장착된다.
엔블루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비 효율을 높인 성능으로 현재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작년 9월 실시한 최신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에서의 조정안정성 등이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 8개 제품과의 비교 평가에서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며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게 된 것은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 외에도 일본 미쓰비시,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의 크라이슬러 등에 신차용타이어(OE) 공급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