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크리스모스를 영입한다.
동부는 포스트 강화를 위해 외국인선수 크리스모스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는 “크리스모스 선수는 미들 슛을 갖춘 정통센터로서 부상에서 복귀한 김주성 선수와 함께 골밑을 책임져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써 8주 이상 부상을 당한 허버트 힐의 대체선수로 동부에 합류한 줄리안 센슬리는 6경기 만에 퇴출됐다.
크리스모스는 2005년부터 5시즌 동안 스페인 1부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올시즌 우루과이 프로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24.7득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