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추락하는 금값…5개월래 최저

입력 2013-1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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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에서 2일(현지시간) 내년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 급락한 온스당 1221.9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장중 1218.8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7월 8일 이후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 제조업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11월 제조업지수는 57.3으로 전월의 56.4에서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5.1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수는 또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엠 아슬램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달 연준이 테이퍼링을 실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지만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온스당 1180달러를 잠재적인 금 매수 기회로 보고 있지만 이 선이 깨진다면 금값이 10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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