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페밀리세일’이 기대 이상의 고객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사 30분만에 행사장 유입고객이 1000여명을 넘어섰고, 12시에는 2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무료로 증정하는 화장품 샘플, 장갑 등을 받기 위한 고객들이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몰려 100여명 가까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매출은 행사 직후 20분만에 5000만원을 돌파해 12시 기준 2억1000만원 매출을 올려 목표 4억원의 50% 수준을 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종료시간인 오후 8시까지 매출 목표의 2.5~3배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며, 많게는 5배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준비된 샘플상품, 1만원 초특가 상품 등 특별기획상품 1000여점은 1시간만에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