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과 기아대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제11회 SK행복나눔바자회가 4일 서울 용산역 실내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봉사자로 나선 SK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바자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수 김국환씨(왼쪽부터), 최신원 SKC회장, 기아대책 산하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나눔' 고은아 이사장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 SK그룹
SK그룹이 4일 서울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국제 NGO단체인 기아대책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11회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SK그룹은 임직원이 기증하거나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겨울철 의류와 다양한 생필품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국내 저소득 가정 600여 곳의 겨울철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재열 SK 동반성장위원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행복나눔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SK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해 김재열 위원장, 유용종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 이문석 SK케미칼 사장, 박장석 SKC 사장, 정철길 SK C&C 사장 등 CEO와 임직원, 기아대책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