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허당 여기자 변신 "엉뚱매력…실제 저의 모습과 닮았다"

입력 2013-1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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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소녀시대 윤아가 허당기 많은 기자로 변신한다.

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윤아는 "얼핏보면 똑똑한테 허당기가 있고 왈가닥인 귀여운 여기자"라며 "연애 전문 파파라치 직업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봐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윤아는 "남다정이라는 캐릭터가 이제껏 했던 작품 중에 가장 엉뚱한 면이 많고 망가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저와 닮은 부분이 있어서 연기할때 편한 부분도 있다. 임윤아 스러운 부분이 많이 담겨있다. 이렇게 연기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극 중 캐릭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아는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뉴스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극 중 남다정은 허당 매력을 가진 빈틈 많은 인물이다. 그는 오로지 특정하고 보너스 탈 생각에 불철주야 권율의 열애설을 파헤치다 뜻밖에도 자신이 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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