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13 한국 마케팅 대상’ 수상

입력 2013-12-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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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최수만 부사장(오른쪽)이 한국마케팅협회 김해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4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한국마케팅협회로부터 ‘2013 한국의 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케팅대상은 한해 동안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오비맥주가 청량감을 앞세운 젊음의 대표 브랜드 ‘카스’의 메가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옛 ‘OB’ 브랜드를 ‘OB 골든라거’로 재탄생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된 송현석 마케팅 전무도 카스에 프로야구 선수통합점수제인 ‘카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부사장은 “카스와 OB, 프리미엄 등 삼각편대 전략으로 고객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무엇보다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1등 맥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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