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전도연, “2년의 공백, 연기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고백

입력 2013-12-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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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사진 = 뉴시스)

배우 전도연이 2년의 공백기를 회상하며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4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연기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냈던 지난 2년을 고백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전도연을 비롯해 배우 고수, 방은진 감독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공백이 좀 길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이 영화가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에 대한 그리움,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듯 나도 2년의 공백기 동안 내가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지금 시간도 소중하지만 공백기 역시 나에게는 소중했다”고 덧붙였다.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인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주부 송정연 역을 맡은 전도연은 실제 카리브해에 위치한 교도소에 수감돼 연기에 임하는 등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오는 11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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