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항궤양제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1년간 전국 18개 종합병원에서 32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임상3상을 진행한 놀텍은, 임상3상이 최종 마무리 되는 대로 적응증 추가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놀텍은 전년대비 300% 이상 및 100억원 이상의 매출성장을 가능케 한 미란성 역류성식도염(GERD) 적응증 추가 이후, 또 하나의 매출성장 기폭제를 장착하게 돼 시장 점유율 및 매출에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약 50%와 국내 성인의 약 75%의 감염률을 보이는 광범위 감염균주 헬리코박터균은 인체 내 감염되면 자연 치유가 힘든 것으로 알려진 장내세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