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뱅커를 찾아서]윤보한 IBK기업은행 문화콘텐츠금융부장 “문화콘텐츠 중기에 자금 지원”

입력 2013-12-05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이 문화콘텐츠 중소기업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협상력이 부족한 소규모 문화콘텐츠 기업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기업은 물론 문화콘텐츠 시장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역할은 기술 및 아이디어 보유 기업을 키운다는 새정부의 창조금융과 맞물린 행보임과 동시에 기업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윤보한 문화콘텐츠금융 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윤 부장은 지난해 기관고객부 팀장 재직 시 기업은행을 여주엑스포 주거래 메인은행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여기에 외환·여신관리·심사부·공공기관 업무 등 은행 업무 전반의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기업은행의 문화콘텐츠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윤 부장은 문화콘텐츠금융 부서의 역할을 공정하고 올바른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한다. 대기업 배급사와의 거래에서‘을’의 위치일 수밖에 없는 문화콘텐츠 중기의 자금 협상력을 키워주고 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윤 부장은 “기업은행은 메인 투자자로 참여하지만 판권, 부가판권 등에 대한 권리 없이 오로지 재무적 투자에 대해서만 이익을 얻는다”며 “기업은행을 통해 문화콘텐츠 중기가 보다 좋은 조건에서 많은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문화콘텐츠 중기에 대한 대출·투자 규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총 5098억원이다. 매년 1500억원씩 향후 3년간 45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시행 2년도 채 안돼 달성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내년 목표액을 2500억원으로 확대, 앞으로 3년간 총 7500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와 함께 하는 8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는 현재 총 326억원의 투자가 집행됐고 문화콘텐츠 중기 100곳을 선정해 대출(1000억원)·투자(400억원)·컨설팅을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대상 기업은 현재 99개가 선정됐다.

문화콘텐츠금융부는 지난해 1월 은행권 최초로 신설, 올해 7월 투자전담팀이 추가로 구성되며 확대·개편됐다. 총 13명의 부서원들이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 중기에 대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윤 부장은 앞으로 초기 제작 단계(프리프로덕션)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웹툰, 시나리오 작가 등 지원대상의 폭을 넓히고 특히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프리프로덕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21,000
    • -2.59%
    • 이더리움
    • 2,89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2.99%
    • 리플
    • 2,033
    • -2.91%
    • 솔라나
    • 120,100
    • -3.84%
    • 에이다
    • 377
    • -3.33%
    • 트론
    • 405
    • -1.46%
    • 스텔라루멘
    • 228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10
    • -1.7%
    • 체인링크
    • 12,250
    • -3.24%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