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베스트 스키 호텔'로 선정

입력 2013-12-05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펜시아 스키장의 전경(사진=알펜시아 리조트 제공)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가 ‘베스트 스키 호텔(Best Ski Hotel)’로 선정됐다. 특1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지난 11월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2013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에서 이 같은 영예를 차지했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상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www.worldtravelawards.com)’의 한 부문으로, 전 세계 스키 관광 분야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스키 관광을 활성화하고 널리 알리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이번 시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 약 20여개국의 리조트와 호텔들이 참여했다. 국가별로 베스트 스키 리조트(Best Ski Resort), 베스트 스키 호텔(Best Ski Hotel), 베스트 스키 부띠끄 호텔(Best Ski Boutique Hotel), 베스트 스키 샬레(Best Ski Chalet)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야경(사진=알펜시아 리조트 제공)

국내에서는 알펜시아와 함께 용평, 하이원, 휘닉스파크, 무주 등이 참가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스키관광 관련 전문가, 여행사, 미디어, 고객 등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 업체가 정해졌고 그 결과 알펜시아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한국의 베스트 스키 호텔로 결정됐다.

한편 베스트 스키 리조트에는 역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 리조트가 선정됐으며 베스트 스키 부띠끄 호텔과 베스트 스키 샬레는 국내에 대상 리조트가 없어 제외됐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전 세계 약 4400개 호텔에 약 64만개의 객실을 가진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의 국내 3번째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다. 지난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의 실사가 진행될 당시 식사와 시설, 서비스 면에서 극찬을 이끌어내면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의 이헌민 총지배인은 “개관 4주년을 맞는 인터컨티넨탈 평창이 국내 최고의 스키 호텔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밝히는 한편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 고객 만족 극대화에 총력을 다해 세계적인 리조트 호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8,000
    • -2.58%
    • 이더리움
    • 4,635,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48%
    • 리플
    • 1,901
    • -3.45%
    • 솔라나
    • 320,600
    • -5.04%
    • 에이다
    • 1,282
    • -7.9%
    • 이오스
    • 1,093
    • -4.37%
    • 트론
    • 267
    • -3.61%
    • 스텔라루멘
    • 627
    • -9.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4.61%
    • 체인링크
    • 23,940
    • -6.34%
    • 샌드박스
    • 864
    • -1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