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주연배우 지진희, 한혜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지진희는 “한혜진씨가 이 역할을 하면 앞으로 결혼생활에 굉장한 도움이 될 거예요”라며 결혼 생활 10년차 선배로서 조언을 했다.
지진희가 용돈을 받아 쓴다고 하자, 리포터는 “한혜진씨는 용돈을 주세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나는 생활비를 타서 쓴다. 돈 관리는 자신이 없다”며 “청소, 빨래 등 살림에는 자신 있지만 돈관리는 아직 부족하다”고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슬슬 눈치 보면서 (생활비 주도권을) 달라고 할 생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성용의 연봉은 약 3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연봉, 억 소리 나는가보네”, “기성용 연봉, 한혜진씨 복 받으셨어요”, “기성용 연봉, 두 사람 잘 사는 것 같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