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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부활 정동하가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동하는 과거 방송을 통해 8년 교제한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정동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김범룡 특집에서 과거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곧 해야죠~'라고 말한 것이 '결혼 임박'이라고 기사가 났다"며 "이렇게 된 김에 날 잡아야 겠네요"라고 언급했다.
정동하는 5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약속'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결혼보도를 공식 인정했다.
팬카페의 글에는 "내년부터는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었던 친구와 함께 하려고 한다"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들에게 더 이상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내년 1월 초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자리를 가진 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달려보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