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장에 문재환 병원장이 취임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예하 국군대전병원 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국군의무사령관(박동언 육군소장)주관으로 국군대전병원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외과전문의 문재환 의학박사는 민간 출신 전문의 중 처음으로 군 책임운영기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문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외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서울의학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동부제일병원과 한전병원 등에서 외과과장으로 근무했다.
문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강 이남의 중심이 되는 군병원의 역할을 다하고 군 의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