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최진혁 향해 "미국으로 보내달라" 울면서 애원

입력 2013-12-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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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이민호가 박신혜에 대한 그리움으로 괴로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인사불성이 된 채 집으로 들어왔다. 차은상(박신혜 분)과 이별로 마음을 잡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는 것.

이 같은 김탄의 모습에 형 김원(최진혁 분) 역시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탐의 이런 모습에 아버지인 김회장(정동환 분)은 노발대발하며 "대체 언제까지 이럴 거냐"며 소리쳤다.

원은 아버지의 큰 소리를 들으며 방으로 올라간 탄을 따라가 "병원에 가자. 내가 하자는 대로 하기로 하지 않았냐. 명령이다"라며 탄을 재촉했다.

괴로워하는 탄은 눈물을 흘리며 "나 미국 언제가냐. 정말 죽을 것 같다. 나 좀 그냥 보내달라. 제발 나 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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