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독어ㆍ불어 대신 중국어 배워라”

입력 2013-12-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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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는 미래의 언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자국 학생들에게 독일어나 불어 대신 미래의 언어인 중국어를 배우라고 권고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사흘 간의 중국 방문 기간 쓰촨성 청두를 들른 자리에서 캐머런 총리는 “영국 학생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의 언어를 배웠으면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학교를 졸업해 사회로 진출할 때 중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부상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가 이해하는 언어로 대화하면 그 사람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그 사람의 모국어로 대화하면 마음 속까지 들어가는 것’이라는 넬슨 만델라의 명언을 인용하기도 했다.

캐머런 총리는 “오는 2016년까지 영국에서 중국어 강사를 두 배로 증원하고 재정 지원도 할 것”이라며 “영국-중국 학교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따라 내년 60명의 교장들이 중국을 방문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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