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스트푸드 종업원 하루 파업 “임금 올려달라”

입력 2013-12-06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전역에 있는 패스트푸트 체인점 종업원들이 5일(현지시간)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일제히 24시간 파업을 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맥도널드 버거킹 피자헛 웬디스 등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종업원과 노동 운동가들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등 미국 100개 도시에서 동맹 파업과 시위를 벌였다.

미국의 대표적 저임금 일자리인 패스트푸드 종업원은 대개 연방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의 급여를 받는다.

시위 참가자들은 1시간에 7.25달러를 받고서는 생활하기 어렵다며 시간 임금을 올리거나 연봉 15만 달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 매장은 정상 영업을 했으며 경찰이 출동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사측은 이날 파업은 외부 노동운동가들이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맥도널드는 성명을 통해 “종업원들의 정당한 의견이나 주장은 존중한다”면서도 “지금 일어나는 사태는 모두 외부 세력의 조종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요식업주협회는 “파업과 시위에 참가한 사람은 대부분 외부 노동 운동가들이며 진짜 종업원은 거의 드물다”고 주장했다.

한편 패스트푸드 체인업계는 임금을 올리면 원가 절감을 위해 자동화에 더 의존하게 되고 일자리는 더 줄어든다는 논리로 대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35,000
    • +3.29%
    • 이더리움
    • 3,005,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9.79%
    • 리플
    • 2,070
    • +3.29%
    • 솔라나
    • 124,500
    • +7.05%
    • 에이다
    • 405
    • +4.65%
    • 트론
    • 415
    • +1.47%
    • 스텔라루멘
    • 244
    • +6.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90
    • +9.82%
    • 체인링크
    • 12,960
    • +5.11%
    • 샌드박스
    • 130
    • +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