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의 퇴직 나이는?…영국 69세ㆍ미국 67세

입력 2013-12-06 08:55 수정 2013-12-06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정부가 연금 부담을 덜고자 퇴직 연령을 69세로 높이면서 선진국 가운데 가장 은퇴를 늦게 하는 나라에 속하게 됐다고 5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기대수명이 올라가면서 근로자들이 일생의 3분의 1 이상을 은퇴 상태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퇴직 연령을 높였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은 오는 2050년에 퇴직 연령이 67세가 된다. 일본과 멕시코는 65세이며 OECD 회원국 가운데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 두 나라 만이 69세로 영국과 같은 수준이라고 CNN머니는 설명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의 퇴직 연령은 68세다.

영국 정부는 “이번 퇴직 연령 상향 조정으로 앞으로 50년간 5000억 파운드(약 868조5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두 번째로 '야수' 등에 탄 트럼프…억만장자 대통령의 차고에는 [셀럽의카]
  • 독감 환자 폭증…치료제 수급 불안 우려에 안정 공급 주력
  • 논란의 K프랜차이즈, 국내선 비용 절감ㆍ해외선 가맹점 확대[유통가 고군분투]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뉴욕증시,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휴장’...국가 애도의 날
  • 관리의 삼성물산 vs 수주전 강자 현대건설…한남4구역 사업조건 따져보니
  • 추워도 너무 춥다…포천 -21도·가평 -20도·이천 -18도
  • 양자컴 무너지고 SK하이닉스 띄운 요주의 인물 젠슨 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616,000
    • +1.94%
    • 이더리움
    • 4,970,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2.83%
    • 리플
    • 3,486
    • +0.49%
    • 솔라나
    • 288,800
    • +1.19%
    • 에이다
    • 1,464
    • +6.47%
    • 이오스
    • 1,210
    • +3.86%
    • 트론
    • 367
    • +0.27%
    • 스텔라루멘
    • 612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1.86%
    • 체인링크
    • 30,710
    • +2.74%
    • 샌드박스
    • 891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