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타계
▲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애도를 표했다.
반기문 총장은 넬슨 만델라 타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정의를 위한 거인이었다"며 "인간의 존엄, 평등, 자유를 위해 희생적인 투쟁으로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큰 영감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반 총장은 "우리 시대에 그분만큼 유엔이 목표하는 가치와 열망을 추진했던 인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2009년 남아공을 방문했을 당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그의 희생과 업적을 치하했다.
아울러 모든 업적을 주변 사람들의 공으로 돌린 넬슨 만델라를 보며 "그처럼 희생적이고 깊은 공동체 정신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넬슨 만델라 타계, 지도력을 존경합니다", "넬슨 만델라 타계, 진정한 영웅", "넬슨 만델라, 위대한 사람"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