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트코인주, 비트코인 시총 150억 달러 전망에 상승 전환

입력 2013-1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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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일부 중앙은행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에 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관련주가 HSBC를 비롯한 BOA-메릴린치등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5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보고서에 상승 전환했다.

6일 오후 2시20분 현재 제이씨현은 전일 대비 1.10%(30원) 상승한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커스도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제이씨현은 손자회사인 디앤디컴이 비트코인 관련 메인보드 제작업체인 대만 에즈락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애즈락의 메인보드는 비트코인 채굴에 특화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매커스도 비트코인 전용 프로그래머블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49%) 업체인 자일링스사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이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히자 매커스를 비롯한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데이비드 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 통화연구책임자가 “비트코인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온라인 거래와 송금을 위한 주요 지불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의 시총이 15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했다.

우 글로벌 통화연구책임자는 비트코인의 단위당 적정가격을 1300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에서 이날 102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전자상거래에서 주요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송금업자들에게 위협적인 경쟁자로 대두될 수 있다”며 “확실히 비트코인에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BOA-메릴린치는 비트코인이 전자상거래에서 주로 사용되고 은에 버금가는 가치 저장수단이 되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총액이 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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