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이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줬다. 보험 사기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위해서다.
6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사장은 서울 본사 인근에서 실시된 가두 캠페인에 직접 참석했다.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보험사기 근절을 통해 건전한 보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생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서울을 비롯한 대전, 광주 등 전국 광역시를 중심으로‘보험사기 방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신한생명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보험사기 이상 징후 건에 대해 사전에 경보하는‘보험금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적발도 중요하지만 아직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가두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보험사기의 피해를 알려 건전한 보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