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소녀시대 윤아, 수감복을 입어도 예뻐!

입력 2013-12-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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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이범수(사진=KBS )

윤아는 수감복을 입어도 빛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ㆍ이소연 연출) 제작진은 6일 이범수, 윤아, 채정안, 윤시윤의 수감복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 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커다란 눈과 황망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이범수(권율)와 그 옆에 얼음처럼 굳어있는 표정의 윤아(남다정) 운명의 실 대신 포승줄로 엮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이범수 뒤로 윤아, 채정안(서혜주), 윤시윤(강인호)이 굴비처럼 포승줄로 줄줄이 엮어 있다.

게다가 네 사람은 포박된 상태로 경찰차에서 내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어 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들의 과장된 표정과 함께 추운 날씨에 깔깔이를 덧입고 손사래를 치고 있는 윤시윤의 모습 속에서 다소 긴장되지만 코믹한 느낌이 풍겨진다.

네 사람이 수감복을 입고 포박된 이 장면은 윤아가 앞으로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며 펼친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담은 것이다. 이범수, 윤아, 채정안, 윤시윤의 줄줄이 수감복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윤아는 수감복을 입어도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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