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무한도전’ 박명수가 대입 시험에 떨어져 삼수를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박명수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삼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럼 그동안 왜 정준하에게 사수를 했다며 놀린 것이냐”고 묻자 “난 사수는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대꾸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박명수는 “대입시험을 보고 친구 10명이서 낙산에 놀러갔는데 10명 다 떨어져서 재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삼수를 했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없던 박명수는 “연극영화과에 가려다가 그렇게 됐다. 대학만 가면 신분 상승이 될 줄 알았다” 설명했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쓸쓸한 친구를 소개하는 ‘쓸친소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