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임윤선, 남휘종
변호사 임윤선이 남휘종에게 호되게 당했다.
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시즌2’(이하 ‘더지니어스2’) 첫번째 메인 매치에서는 먹이사슬 게임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카드를 뽑아 포식자, 피식자로 역할을 정했다.
포식자 카드를 뽑은 멤버들은 피식자들을 잡아 먹을 수 있다. 사자는 피식자는 물론 포식자들도 잡아 먹을 수 있는 절대 권력을 갖고 있다.
이때 사자 카드를 갖고 있던 남휘종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사망했다. 모두를 잡아 먹을 수 있지만 반대로 먹이를 먹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것.
남휘종은 사망 이후 임윤선을 탓했다. 임윤선이 뽑은 카드는 쥐다. 쥐는 사자가 승리하면 저절로 함께 승리하게 된다. 그래서 남휘종은 임윤선의 협조를 바랐지만 남휘종과 임윤선은 서로 다른 연합 라인을 탔다.
사망 후 우연히 만난 임윤선은 남휘종에게 “왜 떨어졌냐”고 물었다. 남휘종은 “어디다 대고 화를 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휘종은 “쥐는 내가 이기면 이기는 것인데 왜 말을 안 듣냐. 내가 숲, 들, 숲, 들로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임윤선은 인터뷰에서 “남휘종이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날 어렵게 받아준 멤버들을 배신할 수 없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남휘종은 데스매치 상대로 임윤선을 선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남휘종과 임윤선의 대립에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 재미있어", "남휘종은 누구?", "임윤선은 노홍철하고 열애설 났던 그 변호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