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들이 6일 저녁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효성 48기 대졸신입사원 환영의 밤’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
이번 행사는 350여명의 2014년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각 사업부별 대표임원(PG장∙PU장) 및 팀장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하는 오프닝 영상 및 레이저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어 선배사원들과 신입사원들의 가족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 뒤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을 주제로 한 뮤지컬갈라쇼도 진행됐다.
장형옥 인력개발원장은 ‘효성의 길, 효성人의 길’이라는 특강을 통해 예비효성인들에게 효성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미래의 효성을 이끌어갈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열정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효성 임직원들을 대표해서 효성의 식구가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하게 될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멘토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내년 1월부터 3주간의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에는 6개월간의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업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박3일간의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를 갖춘 효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