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코 안녕ㆍ축구공 호나우두?...통역사의 돌직구 '빵터졌네"

입력 2013-12-08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캡처)

SBS 동시 통역사의 귀여운 실수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바히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3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식은 SBS, MBC, KBC 등 방송 3사가 생중계했다.

특히 이날 SBS는 이슬기 통역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앳된 목소리의 통역사는 다소 긴장한 듯 또박또박 책을 잃는 듯한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추첨 MC였던 페르난다 리마가 브라질월드컵 마스코트인 플레코에게 인사를 건네자 “플레코 안녕”이라고 직역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우리 통역사가 참 귀엽죠?”라고 재치를 발휘했다.

또 이날 통역사는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등장하자 “축구공, 호나우두입니다”라는 귀여운 실수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슬기 통역사는 포투갈어를 전공하는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엽네 긴장한 듯" "조추첨 결과가 좋으니 다 용서"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5,000
    • -1.74%
    • 이더리움
    • 4,667,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1,968
    • -0.96%
    • 솔라나
    • 323,800
    • -1.73%
    • 에이다
    • 1,331
    • -0.45%
    • 이오스
    • 1,106
    • -0.72%
    • 트론
    • 273
    • -0.73%
    • 스텔라루멘
    • 623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02%
    • 체인링크
    • 24,360
    • -0.49%
    • 샌드박스
    • 856
    • -1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