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내 우수 기술인력 사기진작 나서

입력 2013-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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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 개최

▲한화는 6일 대전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사내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술인력들의 공로 치하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엔지니어들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2013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심경섭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임직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
한화가 사내 우수 기술인력의 사기진작에 나섰다.

한화는 지난 6일 대전시 유성구 종합연구소에서 사내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술인력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엔지니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3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수상자 가족들이 함께하여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엔지니어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창의력 개발법’에 대한 외부 강사 초청강연, 전사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주제 발표와 우수 기술인력 총 4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 △추진기관의 공정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 생산분야 △우수 연구논문을 작성한 연구분야 △지원부서로서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ㆍ안전ㆍ품질 부분에 대해 이뤄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화 화약부문의 역사와 미래를 그림자로 표현한 창의적인 아트 영상과 각 사업장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화는 앞으로도 매년 테크노 컨퍼런스를 시행해 사내 기술 및 연구개발(R&D) 인력들의 개발 의욕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는 "이번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가 미래성장의 기반이 되는 R&D와 핵심기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열망을 담아 준비한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인력들이 꾸준한 개발 노력과 상호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통해, 앞으로 10년, 20년 후 한화의 미래를 든든하게 지탱해 주는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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