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후궁뎐

▲방송 캡쳐
개그콘서트 후궁뎐이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후궁뎐:꽃들의 전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아는 장효인이 왕에게 말을 걸 때마다 잽싸게 말을 가로채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전하, 바람이 차옵니다"라며 왕의 건강을 걱정하는 장효인의 말을 자르며 "심기일전 하시어 옥체보전 하시옵소서, 전하. 백성에 의한, 백성을 위한, 백성의 전하임을 잊지 마소서"라며 웃음을 전달했다.
또 왕이 사라지자 김경아와 장효인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사월이", "점순이"로 호칭하며 "말 가로채기 있냐?", "이름 얘기하기 있냐"는 등 입에 감기는 말투로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개그콘서트 후궁뎐을 접한 네티즌은 "개그콘서트 후궁뎐, 오늘 너무 웃기다", "개그콘서트 후궁뎐, 앞으로 기대 되네", "개그콘서트 후궁뎐, 다음 주에 또 봐야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