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전자가 최대주주를 사푸안코리아로 변경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히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세진전자는 15.00%(180원) 급락해 10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세진전자는 최대주주 이상영씨와 특수관계인 등 5명이 보유 중인 500만6284주를 사푸안코리아에 총 매각대금 15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당초 매각될 예정이었던 지분은 세진전자 전체 지분의 30.8%에 달하는 규모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계약이었다.
그러나 사푸안코리아가 지난 6일까지 대급지급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이상영 및 특수관계인 등은 본 계약해제의 원인이 매수인의 귀책사유(계약불이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를 서면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