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2014년 호재 만발

입력 2013-12-09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A·회사채 발행 등 늘어 월가 수수료 수익 증가할 듯

미국 월가가 2014년에 호재를 맞을 전망이라고 CN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슨로이터와 프리먼컨설팅서비스가 120명의 기업 대표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내년 인수합병(M&A) 등의 기업 활동이 활발해 월가 금융권의 수수료 수익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대표들은 내년에 M&A가 1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채와 신디케이트론 역시 17% 늘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조달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대표들은 61%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있는 수수료 구조가 주요 주요 기준이라고 응답한 기업 대표 비중은 전체의 31%로 전년의 45%에서 하락했다. 이는 지난 5년 만에 최저치라고 톰슨과 프리먼은 전했다.

기업들은 수수료보다는 투자은행(IB)의 성과, 관계, 업계 동향에 대한 지식 등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다수의 은행으로 구성된 차관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기업에 대출해 주는 것을 뜻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9,000
    • +2.23%
    • 이더리움
    • 5,053,000
    • +6.2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25%
    • 리플
    • 2,038
    • +2.72%
    • 솔라나
    • 331,800
    • +2.31%
    • 에이다
    • 1,387
    • +2.44%
    • 이오스
    • 1,111
    • +0.3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72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6.92%
    • 체인링크
    • 25,090
    • +0.32%
    • 샌드박스
    • 831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