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종현 선수, 농구 첫 시구자 출격…엘리웁 덩크에 관중석 '들썩'

입력 2013-12-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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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괴물 센터 이종현(고려대)이 '예체능' 농구 첫 시구에 나선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6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이 전북 전주 농구팀에 맞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경기를 펼친다.

이 날은 특히 이종현이 '예체능' 농구 첫 시구자로 나서 프로농구 경기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엘리웁(고공 패스를 연결시켜 공중에서 덩크나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고난도의 플레이) 덩크'를 선보여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종현은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고려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신인상과 블록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8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을 1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진출을 이끈 '슈퍼루키'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현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일산의 한 농구장에서 열린 '예체능' 농구팀의 네 번째 경기에 등장, '예체능' 농구 종목이 채택된 이래 첫 시구자로 나섰다.

긴장한 표정으로 코트에 오른 이종현은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비주얼과 앳된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이종현 선수는 182cm의 아담한(?) 강호동 옆에서 머리 하나 정도는 더 큰 신장으로 본의 아니게 강호동을 꼬꼬마로 만들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관중들은 이종현이 선보인 호쾌한 '엘리웁 덩크'에 놀란 토끼눈을 뜬 채 한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차세대 한국 농구의 기대주로 촉망받고 있는 이종현이 '예체능' 농구의 첫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어 "파이팅 넘치는 투지와 패기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한데 이어 제작진의 섭외에 흔쾌히 응해준 이종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괴물 센터' 이종현의 파워 넘치는 '엘리웁 덩크'는 '우리동네 예체능' 36회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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