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 철도인' 조의현씨 등 선정

입력 2013-12-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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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지하철 5~8호선 각 분야에서 최고의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6인은 서비스분야 조의현 과장(역사관리단) △승무분야 장재일 기관사 (신풍승무관리소) △차량분야 김일현 대리(고덕차량관리소) △기술분야 이영관 대리(신내기술관리소) △시설분야 김태연 대리(시설지원단) △행정분야 김동현 대리(총무인사처) 등이다.

'서비스 달인' 조의현 과장은 SNS를 활용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하철 범죄와 무질서 예방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시민 안전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스트기관사' 장재일 기관사는 투철한 안전의식과 책임감으로 무사고 운행 32만km를 달성했다. '차량명장' 김일현 대리는 19년 동안 전동차 정비에 몸담아 온 베테랑 정비사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달인' 이영관 대리는 기술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며 '시설달인' 김태연 대리는 시민들이 지하철 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하는 데 일조햇다. '인사관리전문가' 김동현 대리는 합리적인 인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공사관계자는 “전문성과 경험, 자신만의 노하우 등 오랫동안 내공을 쌓은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5~8호선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지하철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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