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귀국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 내용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다는 김연아는 “연습처럼 악셀이나 스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점프 중 흔들리는 부분이 있었다. 시합날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잡혔다. 실전에서 긴장하다 보니 실수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겨 여왕’ 김연아는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