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부당대출'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등 체포

입력 2013-12-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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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9일 부당 대출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KB국민은행 직원 2명을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11년 기업체 2곳에 부당 대출을 해주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배임)로 이날 오전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이모 씨와 부지점장 등 2명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씨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2곳도 압수 수색해 대출 관련 서류와 내부 검토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씨 등에게 금품을 건넨 2명도 함께 체포해 조사 중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의 부당대출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직원 비리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통보해 중앙지검이 지난달 27일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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