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총리와 나')
윤아가 첫 방송부터 제대로 망가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는 싸움닭을 연상케 할 정도로 난폭한 모습의 남다정(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는 과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심어줬다.
이날 방송에서 남다정은 권율(이범수)과 권율의 비서실장 혜주(채정안)의 열애설을 취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그는 청소부로 위장해 잠입취재를 하려다가 타매체 기자로부터 무시당했다. 이에 흥분한 남다정은 들고 있던 대걸레로 폭행을 가했고 막말을 퍼부었다.
결국 남다정은 경호원들에게 이끌려 쫓겨나는 굴욕을 당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2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