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FDI, 지난해 사상 처음 선진국 추월

입력 2013-12-10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FDI 유치국은 미국이지만 감소세 보여

신흥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규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선진국을 추월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난해 신흥국이 유치한 FDI는 7028억 달러(약 739조원)로 선진국의 5607억 달러를 웃돌았다.

미국은 1664억 달러로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FDI를 유치했으나 그 규모는 전년보다 28% 줄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거대한 시장과 훌륭한 인프라, 저렴한 에너지 가격 등의 이점을 갖고 있지만 높은 법인세 등으로 매력을 잃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미국의 FDI 유치규모는 전년보다 22%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흥국들은 정치적 불안 등 리스크에도 빠른 경제성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카토인스티튜트의 댄 이켄슨 연구원은 “신흥국은 비즈니스 친화적인 법적 환경과 잘 교육받은 근로자, 새로운 인프라 등의 이점을 갖고 있다”며 “전 세계가 FDI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미국이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3: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60,000
    • -2.29%
    • 이더리움
    • 3,057,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774,500
    • -1.09%
    • 리플
    • 2,135
    • -0.56%
    • 솔라나
    • 127,500
    • -1.54%
    • 에이다
    • 395
    • -2.23%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5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00
    • -1.76%
    • 체인링크
    • 12,860
    • -1.83%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