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퇴직연금 도입기업의 퇴직연금 사후관리를 위한 ‘알기쉬운 퇴직연금’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올해 전면 개정된 ‘연금·퇴직소득세제’ 과세체계의 개념정의와 다양한 사례를 상세히 다루고 있어 퇴직연금 실무자가 업무처리 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퇴직연금 제도와 운영에 대한 소개와 퇴직연금 ‘노무·회계세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 및 주요 이슈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허승택 농협은행 NH은퇴연구소장 겸 퇴직연금부장은 “농협은행은 퇴직연금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100세 시대를 맞이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 문의해 받아볼 수 있으며 NH퇴직연금 홈페이지(http://pension.nonghyup.com)에서도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총 적립액은 현재 3조4000억원이며 지난 3분기 성장률은 16%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