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글래스 영토확대 착수, 삼성 '갤럭시 글래스'와 비교하니

입력 2013-12-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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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 갤럭시

새로운 구글 글래스가 등장하면서 이에 맞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글래스도 관심을 모은다. 개인 시력에 맞춘 조제 안경도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 BGR 등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2월 5일까지 새 구글 글래스교환 행사를 연다. 새 구글글래스는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끼울 수 있는 특수 슬롯을 갖췄다.

현재 구글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1500달러(약 160만원)의 가격에 구글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 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구글은 아직까지 구글 글래스의 상업용버전을 출시하지 않고 있지만 거듭되는 개선작업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임박했다는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3월 ‘스포츠용 안경’이라는 이름으로 안경모양 스마트기기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구글글래스(오른쪽)가 2세대 제품을 선보이면서 이에 맞설 삼성의 갤럭시 글래스(왼쪽)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포츠용 안경’이라는 이름으로 안경모양 스마트기기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을 보면 이 제품은 안경 렌즈, 측면 버튼, 전면 카메라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렌즈에 보여주고,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화를 받거나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양한 영상도 글래스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영역 확대를 앞세워 다양한 ‘웨어러블(입는)’ 기기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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