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 11일까지 CGV 씨네키즈 하계점에서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 행사 첫날인 11일 서울 소재 어린이를 초청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다양한 캐릭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는 엔지와 친구들을 데칼한 올뉴쏘울 랩핑카가 전시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CGV 하계점 내 어린이 전용 극장과 어린이 도서관 곳곳을 캐릭터 소품과 액자로 꾸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아차는 전시 기간 엔지와 친구들 캐릭터 홍보존 운영, 캐릭터를 브랜딩한 팝콘 세트와 키즈관 입장권 제작, 움직이는 엔지(Enzy) 인형과의 기념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복장을 한 엔지 인형에게 캐릭터 스티커 북과 같은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엔지와 친구들은 유스(Youth)마케팅의 일환으로 개발된 기아차 대표 캐릭터다. 자동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의 속성을 본 따서 만든 주인공 엔지(Enzy)를 비롯해 라디에이터, 워셔액, 배터리, 라이트를 캐럭터화 했다.
기아차는 캐릭터를 주제로 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