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마원 롤
진에어 대표가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롤)의 경기를 직접 찾아 화제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1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시즌 16강 9회차 경기를 직접 찾았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이날 경기장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롤 팀인 진에어 스텔스가 ‘폭풍저그’ 홍진호가 프런트를 맡고 있는 제닉스 스톰과 경쟁을 펼쳐졌다.
진에어는 프로게임단인 진에어 그린윙스를 운영할 정도로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적극 벌이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담당 전무는 개인적으로도 자주 관전할 정도로 e스포츠에 막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
마원 대표는 1958년생으로 올 1월 진에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부산대학교를 거쳐 1987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지점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략개발부 등을 거쳤고 지난해까지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을 맡았다.
올들어 대한항공의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를 이끌면서 노선확대와 수익률 증가 등을 주도하고 있다.
마원 진에어 대표 롤 참관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마원 진에어 대표 롤 참관, 실제로 관심이 많은 듯" "마원 진에어 대표 롤 참관, 롤에 대한 관심은 전국민적" "마원 진에어 대표 롤 참관, 기업들 지원디 더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