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방송 캡쳐
짝 남자 3호의 유쾌한 프러포즈에 짝 여자 3호가 웃음을 놓지 않았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짝’ 63기 애정촌에서는 여자 3호를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 3호가 그녀를 호출했다.
이어 남자3호는 여자 3호 앞에서 붓글씨로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종이에는 ‘고개를 이쪽으로 돌리시게 나 역시 외로우니’라고 쓰여 있었다.
남자 3호는 붓글씨를 여자 3호에게 주며 “나중에 값이 엄청 뛸 지도 모른다. 나와 함께 다니면 재미있는 일이 많을 거”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남자 3호는 “서로 반대되는 사람끼리 만나면 뭔가 이렇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거 같다. 지금은 남자 4호에게 많이 가 있는 상황인 거 안다. 그게 바뀔 수 있는 지 없는 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는 남자 4호를 선택했다.
‘짝’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짝, 너무 재미있다”, “짝, 커플 탄생”, ‘짝, 완전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