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셀틱 챔피언스리그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을 6-1로 눌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간 침묵을 지켜오던 네이마르가 잇따라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헤라르드 피케, 페드로, 크리스티안 테요가 한 골씩 추가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셀틱은 후반 43분 멀그루가 1골을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간판 리오넬 메시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난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로 승점13점을 기록, H조 선두를 지키며 16강행을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