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이 지난 11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외환은행에서 현지 저소득층 가정 우수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2013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에는 윤용로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 및 현지 장학생 대표와 지도교수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환은장학생 70명에는 일인당 미화 500불, 총 3만5000불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지난 2005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대학생 총 393명에게 미화 19만5000불을 전달했다.
윤 행장(사진 가운데)이 현지 저소득층 가정 우수대학생 앞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