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일본 주식시장에 12조9000억엔 투자

입력 2013-12-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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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지수, 올들어 45% 상승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들어 11월까지 일본주식시장에 12조9000억 엔을 투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일본주식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의 기록을 깨는 것이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올들어 45% 상승해 선진주식시장 중 최대폭으로 올랐다.

웨인 보워스 노던트러스트 유럽ㆍ중동ㆍ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업들의 임금 인상에 성공하면 엔화 약세와 순익 증가를 이끌어 2014년에도 일본 주식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베는 지난해 12월 총리에 오른 후 재정ㆍ통화 완화 정책을 내놨다. 그의 경제성장책인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엔화 가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달러 대비 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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